로드FC 이예지 의미있는첫승

로드FC 이예지 의미있는첫승

로드FC 선수인 이예지 선수가 일본선수인 시모마키세 나츠키에게 승리하면서 첫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미 동상이몽을 통해서 얼굴이 알려진적이 있는 이예지 선수는 이쁘장한 외모와 격투기계 아이유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이예지 선수가 첫승을 거두면서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면서 훈훈한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예지 선수는 처음부터 그런반응은 아니였을껍니다. 처음엔 주위에서의 안좋은 시선들도 있었을테고 부상을 당하면 집에서는 마음이찢어져서 운동을 관두란 소리도 수도없이 들었을겁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운동선수라고하면 무식하다라는 선입견이 있습니다. 특히 격투기나 복싱이라면 더 그런거 같습니다. 저 또한 복싱선수생활을 했었을당시 많은사람들이 그렇게 무식한 운동을 왜하냐라고 말린경험이 많습니다. 

직접경험해봤기 때문에 얼마나 힘든길이고 힘들었을지 , 부족하겠지만 조금은 이해가 갑니다.  

사회적으로도 인정도못받고 응원도못받는게 얼마나 힘들지, 그런 의미에서 동상이몽에 이예지선수가 나온건 정말 잘한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고민도 상당했을테고 멘탈적으로 힘들때 큰힘이 될수있을거라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동상이몽에서 이예지 선수는 이런소리도 했었습니다. 힘들다고 말하면 부모님이 걱정할까봐 안하면 안되니까 포기하기엔 너무 많이 왔다. 돌아가기엔 늦었다라고. 이런 생각으로 자기 자신이 꾹참고 훈련에 임하고 노력을해서 얻은 첫승인만큼 엄청 의미있는첫승으로 보여집니다. 앞으로 이예지 선수의 행보에 좋은결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쁘장한 외모에 스타성도 상당하기 때문에 방송생활에 집중하다보면 본업인 격투기가 소홀해질수도 있습니다. 부디 한국에서도 여자 격투기 스타가나와서 멋진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