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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 꿀팁

나는 남자다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

오늘은 이슈가 되고 있는 나는 남자다에 대해서 다뤄볼려고 해요.

나는 남자다는 여자들이 모르는 남자들에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이구요.

유재석이 4년만에 도전하는 새로운예능이라서 사람들에 기대가 더큰거 같은데요.

 

첫방이 나가고 시청률 4.1 % 꽤 성공적인 첫출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4.1 % 생각보다 낮아 보일수 있지만 동시간대 1위인 라디오스타랑 비교해서 0.8 % 밖에 차이가 안난답니다.

 

첫방송이라는 버프와 수지 버프 등등 버프를 받아서 이런 좋은결과가 나왔을수도 있지만

아직 정규편성도 안된 파일럿 방송이지만 첫방송치고는 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정규편성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규편성이 더 높다고 하는 이유는 조합이 꽤 괜찮아 보여서

고정시청자들을 만들수 있다는 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무한도전을 자주 즐겨보다 보니 유재석,노홍철이 나오는것 만으로도

새프로그램을 보는 거부감이 아닌 익숙함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긍정적인 있는 반면, 조금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첫째론 , 소재 자체가 한정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남자인 저도 공감한내용은 상당수 있었지만

정규편성예능은 일회성이 아닌 장수하는 프로그램을 원하기 때문에

과연 남자들만의 사연으로 소재거리가 얼마나 나올지 걱정이되며

또한 그 소재가 얼마나 재미있고 공감대를 이끌어 낼지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산만한 듯한 느낌도 받긴했지만 그건 나는 남자다에 컨셉이 남자패널들에 역활이 크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론, 게스트가 나와서 하는게 별로 없다는 겁니다.

남자패널들에 비밀얘기를 듣고 MC들이 상담해주며 경험담을 듣는건 좋은데

게스트는 정말 나와서 하는게 없다는 점입니다.

수지같은 경우는 나와서 장미꽃과 킹카 뽑는 이상형월드컵 비슷한거와 킹카와 사진찍기

초대손님 수지를 좀더 토크로 이끌어서 남자와 여자에 차이점과 남여간에 공감을 이끌어냈으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웃음에만 치중하다 보니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률은 처음치고 선방하긴 했지만 앞으로 나는남자다가 장수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작진,출연진에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위에서도 얘기했다 싶이 나는 남자다가 이슈가 된만큼 호기심으로 본사람들도 상당수 있을꺼라 생각이 되기 때문에 장수프로그램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연령대에 공감대와 재미를 이끌어 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너무 포맷자체가 정형화 되있다고 생각되고, 프로그램 자체가 틀이 아직은 안잡혀 있다고 생각해서 

걱정은 되지만 어느정도 보완만 해주면 좋은예능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꽤나 신선했기 때문에 유재석의 예능을 또 오랫동안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