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한때는 저도 경찰공무원 준비를 했었던 사람으로써 공무원 필독서 50권 지정은 정말 막막한 소식이 아닐수 없네요. 타이틀대로 인사처 고위관계자가 목민심서와 같이 공무원 수험생이 읽어야 할 책들을 50권을 지정한 후 면접 질의 과정에서 숙지여부를 확인한다고 하네요. 가뜩이나 공무원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소리가 있는데 이런것들로 인해서 더 신경쓸게 많아진거 같네요. 공무원 자체가 장기간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인터넷에 널려있는 수기들은 합격기간을 줄여서 작성하는 경우도 많다고해요. 제 친구도 현재 9급 공무원만 4년째 준비중인데 공무원 필독서 50권이 정말 지정되서 확실시 된다면 공무원 되기는 정말 하늘에 별 따기가 될꺼 같네요.
공무원되면 좋은점 참많죠. 안정적이고 자녀들도 혜택도 있고 하지만 이렇게 까다롭게 할만큼에 시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인사혁신처 겉핥기식 의도는 좋다고 생각하지만 공시생들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배가 될꺼 같네요. 필기시험에 합격해도 면접에서 떨어지게 된다면?
필기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매번 시험이 똑같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난이도도 볼때마다 다릅니다.
말그대로 새로운 공부를 또 해야되는 공시생들. 독서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는걸까요?
지금 공무원시험 준비하는 공시생들은 부담감에 수험서가 손에 잡힐지 모르겠습니다,. 말그대로 누굴 위해서 이렇게 하는걸까요? 출판사들은 배가 부르겠네요.
물론 수험생들은 경제적이나 정신적으로 힘들겠구요.
공시생이 청년 공시생만 22만명이라고 합니다. 말다했네요.
공시생분들 모두 힘내시구요. 어느정도 조정이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끄적끄적 & 꿀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세득 람보르기니 연관검색어인 이유는? (0) | 2015.09.28 |
---|---|
미나 류필립 열애설 도를 지나친 악플들. (0) | 2015.08.17 |
최악의 폭염 더위 먹었을때 좋은 음식 (0) | 2015.08.06 |
가수 자두 라스출연 얼마만에 대중에게 비추는모습인가 (0) | 2015.08.05 |
PD수첩 그런남자 브로 출연 (0) | 2015.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