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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 꿀팁

Jtbc 뉴스룸 음원사재기 보도 가요판 얼마나 썩은걸까?

JTBC에서 '뉴스룸' 에서는 음원 사재기에 현 실태에 대해서 보도하였습니다. 가요계에서는 이미 음원 사재기에 대해서는 알고있지만 공공연한 비밀로 쉬쉬했었다는겁니다. 이 글을 읽고계시는 분들도 음원 사재기 소문은 무성하게 들었지만 그 소문뿐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다릅니다. J T B C '뉴스룸'의 보도를 듣고 대형기획사 대표들은 이런 보도를 환영한다면서 적극적으로 신상공개도 요청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런 적극적인 행동은 이미 2013년도에 Y G . S M. J Y P.스타제국이 음원 사용 횟수 조작으로 마케팅 대행업체를 검찰에 고발을 합니다. 고발주체가 4개의 대형소속사 임에도 불구하고 증거 불충분으로 인하여 이 고발 사건은 종료되게 됩니다.

 

10/1일 J T B C방송에서는 가수 이승환이 스튜디오로 초대됬으며 실제로 브로커에게 음원 사재기 제안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 돈은 수억원. 또한 J Y P대표인 박진영은 지인들이 실제로 브로커들에게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하면서 이제는 누구나 다 하는 분위기다라는 말까지 했다고 인터뷰중 밝혔습니다. 현재 가요시장이 이렇다는걸 보면 문제가 상당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음원이 상당히 많은 영향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이런 음원 사재기 현상이 더 깊숙히 들어오고 막지 못한다면 더 큰 문제가 될게 분명합니다.

 

 점유율 50% 절반을 기록하고 있는 멜론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차트운영 및 건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서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멜론에서는 이미 탑 10이라는 곡들이 있으며 사람들은 탑 10에 노출되있는 곡들을 먼저 들을려고 합니다. 대부분 탑 10은 대형기획사 소속에 아이돌이거나 아니면 예능에서 콘서트 및 발표한노래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소기획사들은 탑10에 올려서 노래를 듣게 하는 목적이 큽니다. 그래서 뭐든 안가리고 할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 많은 분들이 저처럼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근데 문제는 대형팬덤을 가지고 있는 대형기획사도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오히려 대형기획사 가수 대부분이 음원사재기 동일패턴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형팬덤이 존재하기 때문에 팬들이 아이디를 엄청나게 만들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다운 및 스트리밍 했다고 하여도 이건 팬심으로 이해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엄연히 말하면 불법이란거죠. 멜론도 이제 더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였고 이런 잘못된 팬심으로 인하여 노래에대한 평가가 다양성이 떨어지며 실력있는 실력파 가수들은 평가도 받기도전에 음원사재기에 유혹에 빠지게 되거나 아니면 망하거나겠죠.

 앞으로 음악시장이 공정한 경쟁들로 실력있는 가수들이 제대로 평가받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